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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정보

뮤지컬 <씨 왓 아이 워너 씨>

공연예정

뮤지컬 <씨 왓 아이 워너 씨> /   뮤지컬

장소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
기간
2008. 09. 06 (토) ~ 2008. 11. 02 (일)
시간
평일8시/ 주말 및 공휴일 3시, 7시 (월요일 공연 없음)
관람등급
18세 이상
러닝타임
140분(인터미션 20분)
티켓가격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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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국내 뮤지컬 사상, 가장 지적인 뮤지컬을 만나다.
뮤지컬 <씨왓아이워너씨> 2008 7, 국내 초연!

영화 <라쇼몽>의 원작 작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단편소설을 뮤지컬화
“미국 뮤지컬의 미래”로 평가 받는 작곡가 ‘마이클 존 라키우사’의 최신작!

2005년 오프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뮤지컬의 한계를 뛰어넘은 수작”, “심장을 강타하는 노래” 라는 격찬을 받은 뮤지컬 <씨왓아이워너씨>가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이 작품은 일본의 소설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단편 소설 『덤불 속에서』와 『용』,『케사와 모리토』를 원작으로 1막 “라쇼몽”, 2막 “영광의 날”, 1막과 2막 도입부에 삽입되는 “케사와 모리토”로 각색한 작품이다. 특히 1막 “라쇼몽”은 일본의 대표적인 영화감독 “구로자와 아키라”의 영화로도 잘 알려진 이야기다. 뮤지컬 <씨왓아이워너씨> “미국 뮤지컬의 미래”로 평가 받는 ‘마이클 존 라키우사’의 최신작으로 미국과 영국 여러 지역에서 공연되어 평단과 관객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원작자 ‘마이클 존 라키우사’는 살아있는 뮤지컬의 거장 ‘스티븐 손드하임’의 정통 후계자로 손 꼽히며 현재 뉴욕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곡가이다. 하나의 작품 안에 여러 장르의 음악을 담아내는 것으로도 유명한 그는 이 작품에서 재즈, 가스펠, , 타악기 음악과 일본전통음악까지 각 음악 장르를 넘나들면서도 전체적인 통일성을 유지하는 그만의 독창적인 음악을 선 보인다.

김선영, 강필석, 박준면, 양준모, 홍광호 등 국내 최고의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
브로드웨이에서 활동 중인 콜롬비아 출신의 “하비에르 구띠에레즈” 연출

국내 초연될 뮤지컬 <씨왓아이워너씨> 김선영, 강필석, 박준면을 비롯 양준모, 홍광호, 차지연, 임문희, 정상윤 국내 최고의 실력을 갖춘 배우들의 출연으로 매니아들 사이에서 2008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하나의 작품 안에 세 가지 이야기, “절대적 진실”이라는 철학적 주제의식 등 독특하면서도 대담한 형식의 이 작품은 뉴욕에서 <라쇼몽>,<보이체크>등의 작품들로 실력을 검증 받은 콜롬비아 출신의 ‘하비에르 구띠에레즈’가 연출을 맡는다. 7 15일부터 8 24일까지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될 이 작품은 이후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 111로 자리를 옮겨 9 6일부터 11 2일까지 공연된다.

 

하나의 작품 안에 세 가지 이야기
하나의 사건 안에 서로 다른 진실
보고 듣는 것에 따라 진실은 재조명된다.

“진실은 존재하는가?”라는 철학적 문제 제기

뮤지컬 <씨왓아이워너씨>는 하나의 작품 안에 세 가지 이야기를 동시에 담아내는 독특한 형식의 뮤지컬이다. 뮤지컬 <씨왓아이워너씨>는 일본의 소설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단편 소설 『덤불 속에서』와 『용』,『케사와 모리토』을 토대로 각색한 뮤지컬이다. 1900년대 일본 작가의 단편 소설은 2000년대 뉴욕 센트럴 파크를 배경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되어 “절대적 진실”에 대한 철학적 주제의식을 담아낸다. 뮤지컬 <씨왓아이워너씨>는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일어난 ‘살인사건(1)’과 ‘신의 기적에 대한 계시(2)’라는 객관적 사건을 각 인물의 주관적 시점을 중심으로 전개한다. 그리고 그들이 말하는 서로 다른 “진실”을 통해 “과연 진실은 존재하는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See What I Wanna See! 당신이 원하는 것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

뮤지컬 <씨왓아이워너씨>는 한 사건을 바라보는 여러 인물의 다양한 해석, 상반된 진실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특별한 무대를 선 보인다. 극장 정가운데 무대를 두고 무대의 사면을 모두 객석으로 이용하는 ‘사면무대’가 바로 그것이다. 사방이 개방되어 정면과 후면을 따로 구분하지 않는 이 무대는 객석 위치에 의해 달라지는 구도에 따라 각기 다른 느낌을 제공함으로써 공연의 제목인 (내가 원하는 것만 본다)를 직접 경험하게 한다. 또한 배경은 무대 바닥과 사면을 사용한 영상기법으로 처리해 시공간의 변화를 보다 입체적으로 현실감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소설 원작자 소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Akutagawa Ry?nosuke,
芥川龍之介, 1892~1927]

근대 일본 문학의 거장으로 추앙 받는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는 150여 개 이상의 단편 소설들을 통해 특유의 광기와 천재성을 가진 독특한 작품 세계를 드러냈다.
도쿄 대학 영문과 재학 시절[신사조]에 실린 단편 <>(1916)를 통해 당대 최고의 문인 나쓰메 소세키의 격찬을 받아 문단에 이름을 알린 그는, <> 이후에 <나생문>(1917) <게사쿠 삼매>(1917) <지옥변>(1918) <현학산방>(1927) <어떤 바보의 일생>(1927) <하동>(1927) 등의 소설과 <서방 사람> <주유의 말>(1927) 등의 수필 등을 발표하였다.
그의 초기 작품인 <나생문> 은 지금까지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수작이다. 이 작품은 나약한 인간의 심성과 이기심을 잘 드러내는데 특히, 장면 하나하나를 세부적으로 침착하게 그려내는 묘사력과 치밀한 구성력은 그의 작품들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는 1927년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과 작품에 대한 강박 관념으로 자살을 택한다. 그의 죽음과 작품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아쿠타가와상‘ 은 1935년부터 현재까지 재능 있는 작가들에게 두 차례, 1월과 7월에 시상되고 있는 일본 문학의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뮤지컬 원작자 소개

마이클 존 라키우사 Michael John LaChiusa (1962년생)

NYU Graduate Musical Theatre Writing과정 전임교수
5 Tony Awards
노미네이트, Obie Award 수상



마이클 존 라키우사는 현재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는 작곡가로 알려져 있다. 1993년 대통령 영부인들을 소재로 한 First Lady Suite 라는 작품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대표작으로는 Hello Again (1993), Chronical of Death Foretold (1995), Marie Christine (1999), Wild Party (2000), Lovers and Friends (2001), Little Fish (2003), Highest Yellow (2004), See What I Wanna See (2005), Bernarda Alba (2006) 등이 있다.

라키우사는 현재 손드하임의 정통적인 계승자이자 가장 지적인 뮤지컬을 쓰는 작가로 평가 받고 있다. 손드하임이 뮤지컬의 모더니즘을 열었다면, 그는 가장 포스트 모던한 뮤지컬을 만드는 작가로 받아들여진다.

그는 대부분의 작품에서 대본, 작사, 작곡을 혼자 도맡아 작업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잉그마르트 베르히만의 시나리오 (Petrified Prince), 마르케스의 소설 (Chronical of Death Foretold), 에루리피데스의 그리스 비극 메디아 (Marie Christine), 조셉 몬큐어 마치의 서사시 (Wild Party),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단편집 (See What I Wanna See), 스페인의 음유시인이자 극작가 가르시아 로르카 베르나르드 알마의 집 (Bernarda Alba) 등 국적과 형식을 불문하며 뮤지컬에서는 다루기 힘들 법한 내용들을 소재로 작품을 만들었다. 또한 그는 작곡을 함에 있어서도 하나의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작품의 배경과 관련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작품 안에 녹여낸다. 여러 장르를 한 음악 안에 담아내지만, 단 몇 마디만 들어도 누구나 그의 음악임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자신만의 음악적인 특성을 잃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의 천재성을 확인할 수 있다.

 

연출 소개

하비에르 구띠에레즈 (Javier Gutirrez)

2006 ,
2005
,
2004
, , ,
2003
,
2001
, ,
1998

1997

1995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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