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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혜·송상은, 1인극 '눈을 뜻하는 수백가지 단어들' 주인공 [공식입장]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2. 02.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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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1인 극 모노드라마, 국내 초연작 연극 '눈을 뜻하는 수백 가지 단어들'이 3월 15일,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막을 올린다.

연극 '눈을 뜻하는 수백 가지 단어들'은 여성 1인 극 모노드라마다. 2018년 볼트 오리진 어워드에서 최우수 신작 작품상을 받았고 헤러틱 모노극 어워드에서 우승했다.
 
십 대 소녀 로리는 어느 날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빠를 떠나보낸다. 로리는 지리학 교사였지만 북극 탐험가가 꿈이었던 아빠를 대신해 그의 유골함을 가지고 홀로 북극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아빠의 일기장과 탐험가들의 발자취를 따라 길을 나서는 로리에게는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 죽음과 상실, 그리고 성장이라는 삶의 알 수 없는 변주와 북극이라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선망이 평행선을 이루며 우리가 명확하게 답을 찾을 수 없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사유하게 한다.

연극 '눈을 뜻하는 수백 가지 단어들'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1인 극으로 배우가 홀로 아빠의 장례식부터 북극으로 떠나는 길에 펼쳐지는 다양한 경험담을 표현해 내는 점이다. 십 대 소녀 로리가 삶에서 처음 겪는 크고 작은 충격들을 섬세하고 재치 있게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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