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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스프링 어웨이크닝’ 이봉준-황휘, 10년 뒤를 돌아본다면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1. 0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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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제공=㈜엠피엔컴퍼니)

(서울=열린뉴스통신) 위수정 기자 = [다음은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Q. 모리츠가 멜키어의 엄마에게 도움의 편지를 청했을 때도, 멜키어가 아니라 그의 엄마여서 놀랐다. 멜키어의 엄마를 택한 이유가 무엇일까.

봉준 – ‘스프링 어웨이크닝’의 어른들은 어린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고 억압하고 가둬두는 모습이 대부분이다. 모리츠가 멜키어에게 찾아갈 때 잠시 나오는 그의 어머니의 모습에서 공부도 중요하지만, 건강이 우선이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보고 ‘이 사람은 뭐지?’ 싶을 것 같다. 모리츠가 인생에서 겪은 어른들과 정반대의 모습이고, 따뜻함이 느껴졌을 것이다. 멜키어가 가장 친하고 그에게 많이 물어봤겠지만, 현실적으로 천 달러를 달라고 하기 어려우니까 멜키어의 어머니에게 말을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출처 : 열린뉴스통신(http://www.o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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