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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스프링 어웨이크닝' 김현진 "모두 성장통을 겪고 있지 않나요"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1. 0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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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진은 ‘스프링 어웨이크닝’의 주역 모리츠 슈티펠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독일 표현주의 극작가 프랑크 베데킨트의 동명 희곡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 매우 권위적이었던 19세기 말 독일의 청교도 학교를 배경으로 사춘기라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노래한다. 그 중에서 모리츠는 성에 대한 호기심과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로 혼란을 겪고 있는 아이다.

김현진은 ‘스프링 어웨이크닝’에 대해. 모리츠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성장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라고 입을 열었다. 자신이 느끼고 표현하고 싶은 무대는 단순히 육체적인 이야기를 넘어선다는 것. 청소년들의 성적 호기심이 표면적으로 극을 이끌고 있지만 그 이상의 ‘성장통’이 관객의 마음에 닿기를 바란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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