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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스프링 어웨이크닝' 황휘·김서연·신한결, 찬란한 시작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1. 0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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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황휘·김서연·신한결 인터뷰
150 대 1 경쟁률 뚫은 신예 배우들
"10년 만에 돌아온 '스프링 어웨이크닝' 출연, 꿈만 같아"

[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대학로에 새로운 기대주가 등장했다. 바로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을 통해 찬란하게 싹을 틔운 황휘, 김서연, 신한결이 그 주인공이다. 아픔을 통해 희망을 배운 아이들의 이야기를 마주하며 스스로 알을 깨고 나온 이 세 명의 신예 배우는 부담감과 설렘이 공존하는 벅찬 가슴을 안고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여름을 만끽 중이다.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제작 엠피엔컴퍼니)은 19세기 말 독일의 청교도 학교를 배경으로, 이제 막 성에 눈을 뜨기 시작한 청소년들의 방황과 욕망, 그리고 이를 억압하려는 기성세대와의 충돌을 그리는 작품이다. 사춘기 소년 소녀의 살아있는 감정들을 강렬한 록 음악과 열정적인 춤사위, 시적인 가사로 표현한다.


국내에서는 2009년 초연, 2011년 재연됐다. 이번 시즌은 10년 만의 재공연이다. 초재연은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버전이었다면, 이번 공연은 '맨체스터 버전'을 한국 크리에이티브 팀이 재창작한 '세미 레플리카 버전'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스프링 어웨이크닝'은 두 번의 공연을 통해 김무열, 조정석, 강하늘, 주원 등 스타 배우를 배출한 바 있는 만큼, 이번 시즌에는 어떤 배우가 함께하게 될지 개막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치열한 오디션 끝에 150:1의 경쟁률을 뚫고 신예 배우들이 대거 발탁됐다.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에 출연 중인 배우 신한결, 김서연, 황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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