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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쓰릴 미' 김현진-배나라 "여러분이 보시는 게 정답"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1. 0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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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제공=㈜엠피엔컴퍼니)

(서울=열린뉴스통신) 위수정 기자 = [다음은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Q. 둘은 고등학교 때는 어떤 관계였을까. 더 각별했을까 아니면 지금 보다 먼 사이였을까.

나라 – 저는 네이슨을 먼저 좋아했다. 연인관계에서 나쁜 남자처럼 네이슨에게 먼저 다가갔는데 어느 날 그 마음이 식어버리기 시작한 거다. 그 과정에서 네이슨은 저에 대한 마음이 커져서 주객전도된 느낌인 거다. 동등한 관계였는데 제 마음이 변하면서 네이슨의 집착이 무대 위에서 보이는 게 아닐까. 그리고 리차드는 자기를 좋아하는 네이슨의 마음을 이용하여 사고를 일으키고 범죄를 저지른다. 다시 돌아왔을 때 네이슨을 보면서 ‘이놈을 어떻게 요리할까’ 생각 한다.

현진 – 보시는 것이 정답입니다. (웃음) 매번 공연의 느낌이 달라지다 보니 일맥상통하는 느낌이 있겠지만, 여러분이 상상하는 게 정답이다. 큰 틀에서 힌트를 드리자면 네이슨과 리차드는 둘이 같이 있는 게 매우 자연스러운 관계였지 않았을까.

출처 : 열린뉴스통신(http://www.o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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