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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트윈터뷰]'펀홈' 최유하X최재웅, 그저 가족의 이야기일 뿐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1. 0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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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가 한 작품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시각을 담아보고자, 'NC트윈터뷰'(TWIN+INTERVIEW)를 기획, 연재합니다. 서로 다른 매력, 다른 역할로 무대를 채우는 배우, 스태프를 만나 작품에 대해 심도 있게 다가갑니다. 다섯 번째 주자는 뮤지컬 '펀홈'의 배우 최유하, 최재웅입니다.


[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레즈비언 딸과 클로짓게이 아버지. 익숙지 않은 소재를 지닌 작품이기에, 최유하와 최재웅은 단순히 소재에만 이목이 쏠리는 것을 경계했다. 두 사람에게 '펀홈'은 그저 가족의 이야기였다. 그들이 그려내는 한 가족의 다소 특별하고, 그래서 더 애틋한 이야기는 관객의 공감을 자아내며 섬세하고 차분하게 보는 이의 마음을 건드릴 예정이다.


관객 만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뮤지컬 '펀홈'(연출 박소영, 제작 달컴퍼니)은 앨리슨 벡델이 대학에 들어간 후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해 깨닫게 될 무렵 아빠가 클로짓(동성애를 숨기는)게이였음을 알게 되고, 그동안 이해할 수 없었던 아빠와의 관계를 되돌아보는 작품이다. 앨리슨 벡델이 돌연 죽음을 맞은 아빠 브루스 벡델을 회상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NC트윈터뷰]'펀홈' 최유하X최재웅, 그저 가족의 이야기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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