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뜨린 전대미문의 유괴 살인사건. 뮤지컬 '쓰릴 미'를 지난 13년 간 표현해온 말이다. 그만큼 '쓰릴 미'는 국내 뮤지컬 마니아 층에게는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누군가는 인생작으로 손꼽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희노애락을 선물한다.
그렇다면 '쓰릴 미'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시점에서. 작품에 처음 출연한 두 배우에게는 어떤 의미를 남길까. 배우 이해준과 김현진을 만나 '쓰릴 미'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